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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8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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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 기사의 골든타임
마포대교 한가운데 내려주세요
폭우 속 한강으로 가자는 20대 청년, 그리고 미터기를 꺼버린 기사님..
뜨신 국물이나 한 뚝배기 하고 가라
삶을 놓으려던 청년의 빈속을 채워준 국밥 한 그릇
기사님의 팔뚝에 새겨진 흉터
10년 전 그 다리 위에 서 있던 기사님의 충격적 과거
손님, 여긴 회사가 아니야
하루 종일 세상의 폭언을 견뎌내다 무너진 콜센터 상담원에게 건네는 따뜻한 온기.
가장의 무게
벼랑 끝에 몰려 야반도주하려는 가장의 택시 핸들을 집 골목으로 꺾어버린 이유.
버스정류장에 던져진 짐가방
도망치려는 가장을 향한 눈물의 호통, 그리고 어둠 속에서 들려온 처절한 비명.
10분의 골든타임
만삭 아내를 살리기 위한 도심 속 필사의 질주
인생의 미터기는 언제든 다시 돕니다
서로의 온기로 다시 일어선 사람들의 찬란한 아침과 기사님의 새로운 출발.